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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건국대, 다문화시대 사회통합 교육 연구에 앞장서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7-12-20 22: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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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건국대, 다문화시대 사회통합 교육 연구에 앞장서

‘초국적 이주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내 체류 외국인의 문화적 경험에 기반한 사회통합 교육 마련해야

 

 

   인하대가 다문화시대의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교육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팀장·김영순 인하대 교수)과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는 ‘초국적 이주와 사회통합’을 주제로 지난 19일 오후 3시 인하대 서호관에서 인하대-건국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 BK21+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와 건국대 SSK 이주법제체계연구단, 이주사회통합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2016년 한국의 이주·사회통합법제체계 연구 및 다문화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약에 근거해 일 년에 두 차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성공회대 노동사연구소 이태정 박사의 ‘지역기반의 이주노동자 문화생산활동’과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 정지현 박사와 마시믈리 레일라 박사과정 원생의 ‘아제르바이잔 유학생의 학업 경험 연구’, 건국대 이주사회통합연구소 한지은 박사의 ‘결혼이민자의 사회서비스 이용의사결정과정 연구’, 인하대 사회교육과 정상우 교수와 최유미 박사과정 원생의 ‘유아 다문화 교육을 위한 그림책 선정 기준과 내용 분석’ 등 총 4편의 학술연구가 발표됐다.

 

   인하대 이민다문화학과 정영태 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건국대 이주사회통합연구소 최윤철 교수와 인하대 교육연구소 이미정 교수, The ONE 문화경영발전소의 김덕원 박사가 초국적 이주시대에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의 건강한 상호교류 방안에 대하여 논했다.

 

   이들은 건강한 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생활세계에 대한 기초 연구가 이뤄지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교육 및 법제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김영순 BK21+ 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장은 “동화주의적 사회통합정책에서 다문화주의적 사회통합정책으로 선회하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결론을 도출한 매우 중요한 자리로 이에 관한 연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에스노그래피를 활용한 다문화 구성원의 생활세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연구가 선정되어 2020년까지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인하대 아시아다문화융합연구소와 BK21+글로컬 다문화교육 전문인력 양성팀, 인하대 일반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은 국내외 사회통합정책의 비교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언어, 역사, 문화, 교육, 경제, 복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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