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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리포트> 미리 듣는 대학 강의, '꿈의 대학'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19-12-27 21: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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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요즘 학교에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경기도에선 고등학생들이 직접자신의 적성에 맞는 대학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화제입니다. 경기 광탄고등학교 스쿨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컴퓨터실.

방과 후에 학생들이 포토샵과 동영상편집을 배우고 있습니다.

기초적인 내용부터 대학 강의수준까지 배울 수 있는 '포토샵으로 동영상편집까지 완전정복'이라는 수업인데요.

대학 강의를 학생들이 미리 들어볼 수 있는 '꿈의 대학'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인터뷰: 고윤서 1학년 / 경기 금촌고
"제 진로가 디자이너여서 대학교를 가기 전에 포토샵으로 디자이너가 무엇을 하고 디자이너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으니까, 어떤 디자이너들이 포토샵으로 또 무엇을 하는지 먼저 체험해보고 배워보고 싶어서…"

'꿈의 대학' 수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년 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인데요.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경기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들이 강좌를 열면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있는 수업을 신청해 들을 수 있는데요.

학생들이 강좌를 개설한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듣거나, 대학교수가 직접 고등학교에 와서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정 진로교사 / 경기 광탄고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강좌이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게 강좌를 선택해서 듣는다면 자신의 미래를 위한 계획을 좀 더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직업군인을 위한 셀프 리더십'이나'토론의 달인 디베이트', '포토샵' 강의 등 전공 관련 수업부터 교양과목까지 내용도 다양한데요.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에맞는 대학 강의를 미리 경험하며, 자신의 꿈에 더욱 다가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서우 1학년 / 경기 한빛고
"교과과정에서 배울 수 없었던 것들을 배우면서 자기가 어떤 부분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인터뷰: 안시준 교수 /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대학에서 하는 수업을 경험하는 거죠. 그러면서 자기가 대학을 가서 어떤 공부를 할지 그것을 미리 경험해서 막연하게 대학에 대한 어떤 생각에서 벗어나서, 정확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자기 소질도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전공의 대학 강의를 체험해볼 수 있는 '꿈의 대학',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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