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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융합연구소,“인천, 다문화학생 재학률 92%... 다문화교육 선도도시 돼야”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시 : 2020-12-24 1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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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다문화교육 발전방안 토론회에서
이중언어교육과 다문화통합교육 강조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체계적인 이중언어교육과 다문화이해교육을 인천의 다문화교육이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2020 인천 다문화교육 발전방안 토론회’를 열고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의 방향’과 ‘다문화 밀집학교 및 공립다문화대안학교 발전방향 탐색’을 모색했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장 성상환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교수는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한국 다문화교육이 이중언어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중언어교육을 공립대안학교와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한국학생과 이주배경(다문화) 학생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유충열 인천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은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92%에 달하는 인천 다문화학생 재학률을 언급하며 “인천의 모든 학교에서 교원와 학생에 대한 다문화이해교육과 통합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립다문화대안학교인 한누리학교는 국제학교로, 다문화밀집학교는 통합교육과정이나 국제학교로 전환하고 다문화 우선정책지역도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은영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김진희 부천상호문화학당 대표, 박봉수 디아스포라연구소 소장, 유혜경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장학사, 강석희 어울림이끌림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 주명희 학부모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다문화교육 선도도시인 인천시가 전국의 시·도교육청과 유관기관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오늘 나온 논의들이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돼 평화로운 공존의 다문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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