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미래사회건강교육협동조합(이하 '미사교')의 행동심리연구소와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 김영순 교수는 만성질환 및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인문융합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최근 발달장애 학생이 7만 명을 넘겼다. 2014년 6만6363명, 2015년 6만 7374명, 2016년 6만 7731명, 2017년 6만 952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의 발달장애아동은 보다 행복해졌을까?
미사교의 대표 김의연이사장은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조기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료의 다양화를 위해서 인문융합치료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이번 MOU체결했다"고 말했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 김영순은 "다문화융합연구소에서는 인문융합치료를 활용해서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치료 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양 기관의 MOU체결로 인간의 전인적 치료,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영적 치료를 통한 건강한 상태의 인간을 지향하는 인문융합치료의 발전이 기대된다.
한편 인문융합치료는 발병(發病)의 육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성적 원인들을 분석 연구하고 다양한 인문융합테라피를 적용하여 인간의 전인적 치유와 성장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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