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회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해외학자 초청 워크숍’에서 월드킴와 정나오미 회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김영순)의 주관으로 “제27회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해외학자 초청특강”이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개최하였다.

글로컬다문화교육포럼 해외학자초청특강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BK21+ 글로컬다문화교육전문인력양성사업팀이 국내 다문화교육 구성원들의 관심도 제고 및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한국 다문화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특강은 한 학기에 2회~3회 정도 개최될 예정이다.

21일 초청한 특강자는 월드킴와(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나오미 박사로 “From Victim to Victor -희생자에서 승리자로”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정나오미 회장은 특강에서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밝히면서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이 희생자에서 상처를 딛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를 통해 승리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강조하였다.

강좌에 참여한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은 강의를 통해 국제결혼한인 여성들에 대한 이해를 올바르게 할 수 있었고, 한국사회의 다문화 현황을 돌아보고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월드킴와(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와의 MOU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특강으로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앞으로도 국제결혼 한인여성들에 대한 더 많은 면담자료를 수집함으로 그들이 자국에서. 한국에서 그리고 초국가적인 기여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