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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시 : 2022-07-29 11:2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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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포케-질적연구의 핵심가치’ 다뤄 타자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질적연구방법으로 다문화 사회 공존 모색 본교 다문화융합연구소가 지난 18일부터 4일간 ‘제15회 질적연구방법론 가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에포케-질적연구의 핵심가치’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 네 명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캠프에는 질적연구방법론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연구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 첫날인 18일에는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이 ‘질적연구와 문화기술지: 자료수집 및 분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19일에는 공병혜 조선대 교수가 ‘있는 그대로의 가치: 현상학적 연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20일에는 유기웅 숭실대 교수의 ‘근거이론 방법의 체계적 접근’, 21일에는 박성희 공주대 교수의 ‘타자를 통해 사회를 만나는 기술: 생애사연구’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를 주관한 다문화융합연구소장 김영순 교수는 “질적연구는 편견과 사회적 잣대를 내려놓고 타자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학문의 방법이다”라며 “질적연구의 확장은 편견으로 인해 분쟁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다문화 사회의 평화적 공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융합연구소는 매년 2차례 질적연구방법론 기본과정 캠프와 심화과정 캠프를 연다. 오는 8월 23~24일에는 문화기술지와 생애사 연구에 대한 심화과정 캠프가 예정돼 있다. 신청은 다문화융합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http://www.cim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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