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관학 상호협력”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단장 김영순)이 지난 12월 20일 강원대(총장 김헌영) BK21FOUR 지역재생을 위한 교육협력과 인문케어전문가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진영)과 ▲ 다문화전문가 양성과 ▲ 인문케어전문가 양성을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상호협약 체결 후에 열린 공동 워크숍에서는 양 기관의 주요 연구주제인 지역 다문화 사회의 동향과 사례를 살펴보고 다문화 사회에 나타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12월 21일에는 두 교육연구단이 양구군(군수 조인묵)과 함께 ▲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와 ▲ 지역재생을 위한 교육협력, ▲ 평생학습도시와 인문학도시를 위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BK21FOUR 교육연구단(단장 김영순)은 다문화사회의 소수자와 약자들의 심리케어를 위해 인문융합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대(총장 김헌영) BK21FOUR 교육연구단(단장 김진영)은 인문학을 통한 현대인의 심리케어를 위해 인문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양구군은 인문학을 통한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인문학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 김영순 단장은 “세 협약 기관은 인문학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고 연구와 현장이 협력하기 때문에, 인문학이 지역을 어떻게 바꾸는지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만남이 될 것”이라며, “양구군은 평생학습도시를 넘어 인문도시,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두 교육연구단은 연구의 현장을 만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진영 BK21 FOUR 교육연구단장은 “강원도 지역공동체의 재생을 위하여 다문화 가정의 교육격차 해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강원도 양구군, 인하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문화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지역교육협력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